트레킹정보

정선 덕산기 계곡’

천화대 2007. 7. 26. 18:43
    • ▲ 절벽 풍광을 뚫고 올라가는 계곡 트레킹의 묘미, 강원도 정선 덕산기 계속서 맛볼 수 있다.
    • 바위벼랑에서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 ‘정선 덕산기 계곡’

      원도 정선군 남면 덕산기 계곡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풍광이 일품이다.

    • 희미한 길이 나 있지만 물이 불면 그나마 잠겨버려 통행이 어려운 곳이다.

    • 덕산기 트레킹은 산 속의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 좁은 계곡 같아도 의외로 넓은 땅이 숨어 있어 사람들이 그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하류인 덕우리 방면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경치 좋은 구간이 밀집돼 있고 접근도 쉽다.

  • 계곡 입구인 덕우리는 정선에서 동면으로 가는 도중에 여탄리를 거쳐 들어간다.

  • 덕우리의 차량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포장도로 끝이 트레킹 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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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자갈밭이 나타나면서 계곡을 둘러싼 산줄기가 점점 커진다.

  • 검붉은 바위 벼랑이 하늘을 가리는 모습도 장관이다.

  • 계곡 중간쯤 남쪽 사면에 밭과 민가 몇 채가 보인다. 덕산기 마을이다.

  • 마을을 지나 물굽이 하나 돌면 계곡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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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천(乾川)인 덕산기 계곡은 장마철 직후 수량이 늘면 더욱 장관이다.

  • 깨끗한 물이 무릎까지 차오르고 여기저기 바위 벼랑에서 폭포수가 쏟아진다.

  • 빅토리아 폭포의 한 부분을 떼어다 옮겨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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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부터 상류 쪽 1㎞ 구간에 절경이 밀집해 있다.

  • 이후 분위기는 평범해지다가 지계곡 합류 지점을 지나면 계곡물이 땅으로 숨어들어

  • 수량이 크게 줄어들고 민가 몇 채를 지나면 하북동 포장도로가 나온다.

  • 여기서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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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산기 트레킹 코스는 약 6㎞로 성인 기준으로 왕복 6시간 정도 걸린다.

  • 덕산기 부근의 절경지대를 반환점으로 삼는 것이 좋다.

    • 가는 길·숙식_ 정선에서 동면행(오전 6시~오후 8시, 1일 13회) 강원여객 시내버스(033-563-1094)를 타고 월통(1000원) 입구에서 하차한다.

    • 월통에서 덕우리까지는 걸어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 자가용은 정선에서 동면으로 가다 월통휴게소 못 미처 월통 입구에서 좌회전해 다리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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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조금 가면 창고 앞 삼거리에 닿는다. 다시 우회전해 다리를 건너면 아스콘포장도로가 시작된다. 도로 끝 차단기가 기점이다.

      덕산기 계곡에는 숙박업소가 거의 없다.

    •  덕산1교 부근 ‘물 맑은 집’(033-562-0744)에서 민박을 한다.

    • 시골 민가가 불편하면 정선읍내 여관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