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상식

배낭꾸리기

천화대 2007. 6. 5. 17:31

배낭 꾸리기

 

- 배낭 꾸리기의 기본은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은 밑에, 무거운 것은 위에,

  자주 꺼내거나 산행 도중 입을 옷 등은 가장 위 부분에 넣는다.

 

- 버너나 연료, 쇠붙이 등은 배낭의 좌우가 무게 균형을 이루도록 넣어야 하며,

   배낭의 등판 가까이에 두고 등판 반대쪽에는 조금 가벼운 것을 넣는다.

   또한 무거운 것은 어깨선 위에 넣지 말도록 하여야 한다.

 

- 보행 중에 자주 사용하게되는 물건(면수건, 컵, 행동식량, 기록구, 콤파스, 지도, 주머니칼, 랜턴,

   간식, 수통) 등은 사이드포켓이나 윗뚜껑 주머니에 넣고

   기타 사소한 휴대품은 크고 작은 잡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짐을 꾸릴 때 버너나 연료통은 뚜껑을 꼭 막아서 배낭의 아랬부분에 반드시 세워서 넣고

   위 부분에는 식량을 종류별로 비닐에 싸서 넣으면 된다.

 

- 산행계획에 따라 배낭 꾸리기 순서를 계산하여야 하는데

   산행도중 취사를 하여야 한다면 취사도구를 제일 위쪽에 위치시켜야 한다.

 

- 우기때 산행은 비닐로 방수처리 함이 옳다.

   배낭커버는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하고 속옷 등 여벌옷은 따로 비닐포장을 하여야 한다.

 

 

기타 참고사항

 

 

- 물기 있는 반찬통 및 연료통 등은 각별히 재포장하여야 한다.

 

- 병같이 깨지는 물건은 수건 또는 여벌옷으로 감싸서 배낭 안쪽 깊숙한 곳에 배치한다.

 

- 소품은 잡주머니를 이용하여 종류별로 나누어 꾸리면 유리한 점이 많다.

 

- 자신의 배낭 어느 부분에 무엇이 있다는 것을 반듯이 숙지하여

   필요한 물건을 찾지 못하여 허둥대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 배낭커버는 동계시즌에도 필요하고, 막영생활 중 배낭 내용물을 담아 놓을 수 있기에

   배낭 크기에 맞는 것으로 준비하자

 

- 산행도중 휴식을 취할 때 배낭을 깔고 앉는 경우가 있는데 배낭 내용물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겨울산행에서는 눈 위에서 침낭이 들어 있는 배낭의 하단부분을

   깔고 앉기도 한다.

 

- 장기 산행전 배낭 심사를 해보면 초행자의 경우 불필요한 식량, 장비, 옷 등을 가져오는데

   최소한의 장비사용은 체력 등에서도 유리하지만 궁긍적으로 진정한 산행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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