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졸음과의 전쟁은 지압과 스트레칭으로

천화대 2011. 8. 5. 08:33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해 낮 시간에 졸음과 싸우는 사람이 많다.

잠깐이라도 잠을 잘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특히 업무 중이나 운전 중에 갑자기 졸음이 엄습해 온다면 은근한 지압이나 쭉쭉 스트레칭으로 이겨보자.

◇ 천주혈 지압 =

천주혈(왼쪽 사진)을 꾹꾹 눌러주면 목의 뻐근함과 피곤함을 풀어 잠이

부족하여 멍한 기분을 말끔하게 해주고 잠을 쫓아준다.

특히 천주혈을 수시로 지압해 주면 눈을 산뜻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 뒤쪽에 머리카락이 나 있는 2개의 굵은 근육의 바깥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천추혈이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해준다.

천주혈을 기점으로 어깨와 등을 잘 주무르면 온몸의 뻐근함과 나른함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

◇ 손가락 누르기 =

장소가 넉넉하지 않을 때는 오른 쪽 사진처럼 양손을 깍지 껴 마디마디 꾹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팔 돌리기 =

졸릴 때, 식사 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소화를 도와줄 뿐 아니라 나른함까지 없애준다.

아래 사진처럼 양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각 5회씩 돌린다

도움말 | 자생한방병원

< 척추디스크센터 이태규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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