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걷기운동이 좋은 이유

천화대 2009. 5. 9. 21:33

≪ 걷기운동 

걷기운동은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본적인 몸단련의 하나이다. 걷기 운동이 건강에 이로운 점은 다음과 같다.

① 다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며 다리, 뼈마디의 기능을 좋게 하고 다리 힘을 세게 한다. 사람의 몸에는 600개 이상의 근육과 그 근육에 의하여 움직이는 200여 개의 뼈가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온몸의 근육과 뼈의 모두가 다 운동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다리에서의 혈액순환과 물질대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다리의 근육들이 단련되고 다리힘이 세진다.

② 비만증을 낫게 하며 몸무게를 줄인다. 비만은 체질에도 관계되지만 결국은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데서 온다. 비만한 사람은 지방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나지(뚱뚱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걸을 때 불편과 괴로움을 더 느낄 수 있는데 그럴수록 걷기운동을 더 하여야 한다.

매일 빠짐없이 자기의 건강상태에 맞게 걸으면 몸무게도 줄고 여러 가지 성인병(생활습관병)에도 걸리지 않게 된다. 

③ 혈당, 중성지방이 낮아진다. 혈당이나 중성지방은 운동에 의하여 조절 될 수 있다.

걷기 운동을 자주하면 열량의 원천으로 되는 피 속의 당분이나 중성지방이 소비된다. 중년 또는 노년기에 들어선 사람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걷기운동에 의한 혈당 또는 노년기에 들어선 사람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걷기운동에 의한 혈당 및 중성지방의 낮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밥 먹은 다음 1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면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다.

④ 저혈압증, 빈혈, 고혈압병에 좋은 영향을 준다. 혈압이 낮은 사람은 낮은 압력조건에서 심장이 활동하기 때문에 심장이 약하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많은 피가 흘러들어가면서 심장이 단련된다.

저혈압인 때에는 지치지 않을 정도로 운동량을 차츰 늘려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빨리 걷기도 하고 천천히 걷기도 하는 것이 좋다.

빈혈 때 걷기 운동을 하면 호흡수가 늘어나고 깊어지며 심장도 빨리 뛰게 된다. 그리하여 피 속에는 적혈구나 혈색소의 양이 많아진다. 빈혈인 때에는 약간의 숨가쁨을 느낄 정도로 걷는다. 맨발로 걷거나 운동화 같은 얇은 신발을 신고 울퉁불퉁한 길가를 걷은 것이 좋다.

고혈압병인 경우는 자기의 몸상태에 맞게 걷는 것이 원칙이다. 운동을 하면 말초핏줄(혈관)의 피흐름이 활발해지고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점차 혈압도 내려간다. 운동이 고혈압병환자에게 좋은 영향도 주지만 나쁜 후과를 가져오는 때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다른 운동 때와 마찬가지로 점차 자기의 몸에 맞게 세기를 높여야 한다. 기본은 익숙해진 걷기 운동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다. 걷는 구간은 하루 1.5~2.0km로 하는 것이 좋다.

⑤ 머리의 노화를 막는 작용을 한다. 중년기 특히 노년기에 들어서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쇠약해지고 그 후과로 뇌세포가 점차 못 쓰게 된다.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뇌세포의 노화를 막는 방향에서 작용하는 것은 뼈들에 붙어 있는 긴장근인데 이것은 하반신에 제일 많이 모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반신을 많이 놀리는 운동은 결국 뇌를 언제나 젊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된다.

걷기 운동은 방 안에서 할 수도 있고 산보를 하거나 길을 걷거나 또는 등산하는 방법으로 할는 수도 있다.

걷기 운동도 나이와 건강상태에 맞게 거리와 속도, 시간을 잘 조절하여야 해당한 효과가 나타난다. 중년기 이후에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 동안에 1만 발자국 정도를 걷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속도는 1분 동안에 100발자국을 걷는 것이다. 보통 걸으면 땀이 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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