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뇨병을 막아준다 최근 연구들은 걷기가 2형 당뇨병을 막는데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증명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2형 당뇨병의 예측 요소로, 혈당이 정상인 사람이라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로 이어지게 된다. 최근 영국 연구진의 조사 결과, 자주 빨리 걷는 사라들일수록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인슐린 저항성이 안정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성생활을 개선시킨다 성생활과 운동은 정확한 비례 관계다. 45세에서 55세 사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빨리 걷는 여성일수록 성욕이 높으며, 성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운동 비용을 절약한다 돈을 아끼려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굳이 헬스장 같은 곳에 가서 운동을 할 필요 없이 매주 150분 정도 걷기를 생활화 하면 헬스장에 다니는 것만큼의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걷기 운동을 하려면 만보계 같은 것으로 1분당 100걸음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그래서 30분간 3000걸음 정도 걸으면 스트레스도 줄이고 심장도 튼튼해질 수 있다.
4. 병원비를 절약한다 미국 연구진들이 4만여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매주 가장 오래 걸어다닌 사람들일수록 병원비나 약값을 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걷는 시간이 중요하지, 걷는 거리는 중요하지 않았다.)
5. 섬유조직염(fibromyalgia) 증상을 줄인다 섬유조직염이라는 고질적 증상은 원인 모를 근육통, 피로, 혼미함을 동반한다. 전체 인구의 4% 정도가 앓고 있는 상당히 흔한 질환이다. 32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매주 60분 이상 걷는 여성들은 피로와 우울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유방암의 위험을 줄인다 유방암 판정을 받은 수 정기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여성들은 유방암 생존율이 운동을 하지 않은 다른 여성들에 비해 45%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판정을 받기 전에 걷기 운동을 하던 여성들의 경우 유방암 생존율이 30% 더 높았다.
7. 뇌졸중 위험을 줄인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만 빠르게 걸어도 뇌졸중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만명에 달하는 성인 남녀를 18년간 관찰한 결과, 자주 빨리 걷는 사람들은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40%나 더 낮았다.
8. 머리를 좋게 만든다 기억력 감퇴 증상을 앓고 있는 749명을 4년간 조사한 결과,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치매로 발전할 확률이 27%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걷기 운동이 두뇌로 더 많은 피를 보내주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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