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를 줄여줄 5분 워밍업
워밍업시 주의사항
5가지 동작 사이사이 휴식 없이 진행한다.
동작을 하는 동안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한다.
피스톨 그립(엄지와 검지로 권총 모양을 만드는 것)을 유지한다.
15~30초 동안 각각의 동작을 반복하며 최소한 2세트(1분) 이상 해 준다.
매일 5분씩 실행해도 효과적이다.
만약 운동을 할 때 통증이나 어지럽다면 즉시 멈춘다.
워밍업1
몸통과 힙 연결 & 어깨 스트레칭
(Combined Hip Trunk & Shoulder Stretch)
방법
1 )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구부린다. 오른쪽 힙이 스트레칭 된다는 것을 느낀다.
2 ) 복부를 계속 긴장하며 골반과 무릎이 틀어지지 않게 유지한다.
3 ) 두 팔을 위로 쭉 뻗어 손으로 권총 모양(피스톨 그립)을 만든다.
이 때 팔은 뻗어주지만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 천천히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여 스트레칭 한다. 어깨가 올라가거나 앞뒤로 기울지 않도록
정면을 유지해야 하며 하체 역시 중심을 잃지 않는다.
5 ) 30초 동작 반복 후 왼쪽도 실시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올바른 백스윙을 위해서는 어깨를 최대한 올바르게 회전시켜서 상체와 하체의 저항을 극대화시켜야...
백스윙 때 어깨가 올바르게 회전된 느낌은 동작을 하면서 느꼈던 왼쪽 편 스트레칭의 느낌과 같다.
백스윙을 시작하고 왼쪽 팔이 가슴 앞 쪽으로 이동, 톱에 가까워질수록 왼쪽 편은 점점 더 스트레칭 된다.
사이드 부위가 유연하지 않다면 제대로 회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스윙의 균형이 무너진다…
하체 동작은 힙을 스트레칭 하는 동시에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서 백스윙 때 하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실제 백스윙을 하면서도 이 동작을 할 때처럼 무릎이 견고하게 버텨야 한다.
워밍업2
천사 날개 자세
(Angel Wings Position)
방법
1 ) 두 손가락으로 피스톨 그립을 만든 뒤 팔꿈치를 허리 쪽으로 붙여 삼두근을 조인 '천사 날개 자세'로
벽 앞에 선다.
2 ) 두 발로 골프 볼을 잡는다.
3 ) 턱은 살짝 숙이고 시선은 코끝을 내려다보는 기분으로 사선 아래쪽을 향한다.
4 ) 팔꿈치를 계속 허리 쪽으로 조이며 등 근육이 펴지는 것과 삼두근이 강화되는 느낌을 가진다.
5 ) 피스톨 그립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시에 골프 볼을 들어올린다.
6 ) 머리 위쪽을 누군가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리드미컬하게 시행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책상에 앉아 사무를 보는 일, 컴퓨터 사용,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속하고 있는
동작들로 목과 어깨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등척추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
밸런스가 깨어진 상체는 골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어드레스와 셋업이 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몸의 회전을
저해하므로 좋은 스윙을 할 수 없다 …
이 동작은 올바른 셋업 자세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준다 …
동작을 하면서의 느낌 : 어깨와 등이 펴지고 삼두근을 긴장시키며 키가 커지듯 위로 늘어나는 느낌을
어드레스와 셋업을 했을 때도 동일하게 가질 수 있다면 몸이 올바른 스윙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워밍업3
밀기(Push)
방법
1 ) 오른쪽 앞으로 한걸음 내딛어 무릎을 살짝 굽힌다.
2 ) 두 팔을 펴서 보이지 않는 앞쪽의 물건을 밀어낸다.
3 ) 동작을 하는 동안 시선은 턱을 살짝 내려 45도 아래쪽을 바라보고 어깨는 편다.
복부는 긴장하고 모든 근육을 깨운다는 기분으로 리듬 있게 움직이며 힘껏 앞으로 밀어낸다.
4 ) 무술 동작을 하고 있는 느낌이면 좋다. 발을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30초 더 실시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을 할 때 큰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동작을 할 때 느껴지는 근육의 느낌을 기억해서 스윙을 할 때도 똑같이 느끼도록 노력해본다 …
임팩트 때 힙을 중심으로 한 하체와 어깨, 가슴, 등 근육을 중심으로 한 상체 근육의 최대의 힘이 볼을
누르듯 작용해야 한다 …
라운드 전이나 연습 전에 이 동작을 하면서 힘이 들어가는 부분을 단련시키면서 올바른 임팩트 감각을
미리 느껴본다.
임팩트 때에도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훨씬 정확하고 파워 있는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워밍업4
X 팩터
(X-Factor) 체크
방법
1 )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무릎과 허리를 살짝 굽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2 ) 삼두근과 등을 긴장시키는 동시에 어깨를 펴주며 팔꿈치를 허리 쪽으로 조인다.
3 ) 위 아래로 움직이며 천천히 오른쪽으로 상체를 회전시킨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면서 왼쪽으로도 회전한다.
4 ) 다리를 계속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동시에 복부부터 상체 전체가 타이트해짐을 느끼며
양쪽으로 회전을 반복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스윙이 시작되면 하체는 지면을 이용할 준비를 해야 하며 상체 근육은 하체와 반대로 운동하면서
최대한의 저항을 만들어 내야 한다.
올바른 스윙을 했을 때의 극대화된 몸의 꼬임을 느낄 수 있다 …
올바른 백스윙 때 어드레스 때의 척추 각도를 유지하면서 어깨는 힙보다 적어도 2배 회전해야 하며
이를 X 팩터(Factor)라고 부른다 …
다운스윙 때 하체는 다이나믹하게 지면을 누르듯이 움직임을 시작해야 하며 그 힘을 증가시키는 것이
파워 샷의 원동력이다.
호랑이가 먹잇감을 향해 위로 점프할 때 또는 얼음판을 깨기 위해 발로 밟을 때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