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골프 스코어를 줄여줄 5분 워밍업

천화대 2010. 4. 22. 14:40

워밍업시 주의사항

5가지 동작 사이사이 휴식 없이 진행한다.
동작을 하는 동안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한다.
피스톨 그립(엄지와 검지로 권총 모양을 만드는 것)을 유지한다. 

15~30초 동안 각각의 동작을 반복하며 최소한 2세트(1분) 이상 해 준다.
매일 5분씩 실행해도 효과적이다.
만약 운동을 할 때 통증이나 어지럽다면 즉시 멈춘다.

 
워밍업1

몸통과 힙 연결 & 어깨 스트레칭
(Combined Hip Trunk & Shoulder Stretch)


방법
1 )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구부린다. 오른쪽 힙이 스트레칭 된다는 것을 느낀다.
2 ) 복부를 계속 긴장하며 골반과 무릎이 틀어지지 않게 유지한다.
3 ) 두 팔을 위로 쭉 뻗어 손으로 권총 모양(피스톨 그립)을 만든다.

     이 때 팔은 뻗어주지만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 천천히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여 스트레칭 한다. 어깨가 올라가거나 앞뒤로 기울지 않도록

     정면을 유지해야 하며 하체 역시 중심을 잃지 않는다.

5 ) 30초 동작 반복 후 왼쪽도 실시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올바른 백스윙을 위해서는 어깨를 최대한 올바르게 회전시켜서 상체와 하체의 저항을 극대화시켜야...

백스윙 때 어깨가 올바르게 회전된 느낌은 동작을 하면서 느꼈던 왼쪽 편 스트레칭의 느낌과 같다.

백스윙을 시작하고 왼쪽 팔이 가슴 앞 쪽으로 이동, 톱에 가까워질수록 왼쪽 편은 점점 더 스트레칭 된다.

사이드 부위가 유연하지 않다면 제대로 회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스윙의 균형이 무너진다…
하체 동작은 힙을 스트레칭 하는 동시에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서 백스윙 때 하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실제 백스윙을 하면서도 이 동작을 할 때처럼 무릎이 견고하게 버텨야 한다.

 

워밍업2 


천사 날개 자세
(Angel Wings Position)


방법


1 ) 두 손가락으로 피스톨 그립을 만든 뒤 팔꿈치를 허리 쪽으로 붙여 삼두근을 조인 '천사 날개 자세'로

     벽 앞에 선다.

2 ) 두 발로 골프 볼을 잡는다.
3 ) 턱은 살짝 숙이고 시선은 코끝을 내려다보는 기분으로 사선 아래쪽을 향한다.
4 ) 팔꿈치를 계속 허리 쪽으로 조이며 등 근육이 펴지는 것과 삼두근이 강화되는 느낌을 가진다.

5 ) 피스톨 그립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동시에 골프 볼을 들어올린다.
6 ) 머리 위쪽을 누군가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리드미컬하게 시행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책상에 앉아 사무를 보는 일, 컴퓨터 사용,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속하고 있는

동작들로 목과 어깨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등척추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

밸런스가 깨어진 상체는 골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어드레스와 셋업이 바르지 못하면 올바른 몸의 회전을

저해하므로 좋은 스윙을 할 수 없다 …

이 동작은 올바른 셋업 자세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준다 …


동작을 하면서의 느낌 : 어깨와 등이 펴지고 삼두근을 긴장시키며 키가 커지듯 위로 늘어나는 느낌을

어드레스와 셋업을 했을 때도 동일하게 가질 수 있다면 몸이 올바른 스윙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워밍업3 


밀기(Push)

방법


1 ) 오른쪽 앞으로 한걸음 내딛어 무릎을 살짝 굽힌다.
2 ) 두 팔을 펴서 보이지 않는 앞쪽의 물건을 밀어낸다.
3 ) 동작을 하는 동안 시선은 턱을 살짝 내려 45도 아래쪽을 바라보고 어깨는 편다.
     복부는 긴장하고 모든 근육을 깨운다는 기분으로 리듬 있게 움직이며 힘껏 앞으로 밀어낸다.

4 ) 무술 동작을 하고 있는 느낌이면 좋다. 발을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30초 더 실시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을 할 때 큰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동작을 할 때 느껴지는 근육의 느낌을 기억해서 스윙을 할 때도 똑같이 느끼도록 노력해본다 …

임팩트 때 힙을 중심으로 한 하체와 어깨, 가슴, 등 근육을 중심으로 한 상체 근육의 최대의 힘이 볼을

누르듯 작용해야 한다 …

라운드 전이나 연습 전에 이 동작을 하면서 힘이 들어가는 부분을 단련시키면서 올바른 임팩트 감각을

미리 느껴본다.

임팩트 때에도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훨씬 정확하고 파워 있는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워밍업4


X 팩터
(X-Factor) 체크


방법


1 )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무릎과 허리를 살짝 굽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2 ) 삼두근과 등을 긴장시키는 동시에 어깨를 펴주며 팔꿈치를 허리 쪽으로 조인다.
3 ) 위 아래로 움직이며 천천히 오른쪽으로 상체를 회전시킨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면서 왼쪽으로도 회전한다.

4 ) 다리를 계속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동시에 복부부터 상체 전체가 타이트해짐을 느끼며 

     양쪽으로 회전을 반복한다.

 

로빈이 말하는 효과 & 추가 팁


스윙이 시작되면 하체는 지면을 이용할 준비를 해야 하며 상체 근육은 하체와 반대로 운동하면서

최대한의 저항을 만들어 내야 한다.

올바른 스윙을 했을 때의 극대화된 몸의 꼬임을 느낄 수 있다 …
올바른 백스윙 때 어드레스 때의 척추 각도를 유지하면서 어깨는 힙보다 적어도 2배 회전해야 하며

이를 X 팩터(Factor)라고 부른다 …

다운스윙 때 하체는 다이나믹하게 지면을 누르듯이 움직임을 시작해야 하며 그 힘을 증가시키는 것이

파워 샷의 원동력이다.

호랑이가 먹잇감을 향해 위로 점프할 때 또는 얼음판을 깨기 위해 발로 밟을 때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생각해 본다.